태그 : 바닐라빈

오늘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의외의 수확...바닐라빈

환율폭등의 피해는
어떤 태풍보다도 매섭게 전국을 강타하고
참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2009년 환율폭등으로 인해
두 가지 큰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 추가하면 세가지...-_-

1. 작은것
남편이 이태리에 장기 출장중 입니다.
맘 같아서는 에스프레소 10봉지
사시까에야(이름이 맞겠지요?) 2병
각종 치즈
봄날에 근사하게 두르고 나갈 스카프 등등
한 가방 사오라 말하고 싶지만
흑흑 너무 슬퍼요.
안되겠지요...


2. 개인적인 애로사항
올해로 제 나이의 첫번째 숫자가 바뀌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저와 친구들은
기쁘게 우리의 나이를 받아들이고
즐겁게 시작하려는 맘으로
7년간 적금을 부으며 준비해 왔습니다.
*0세 기념 여행을!!!
그러나 물가상승과 환율상승은
우리의 발목을 심하게 잡아 당기고 있네요.
올해 안에 다녀올 수 있을지 ...

3. 비지니스상의 애로사항
수입식재료를 빈번히 사용하는 비지니스 특성상
재료비의 수직적인 상승은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하물며 버터, 밀가루 까지...
흑흑

그러던 와중
오늘 코스트코에 갔다가
바닐라빈을 발견했습니다.
토실하게 실한 바닐라 빈 10개에 2만원!
타히티산은 아니어도
착한 가격이기에
너무나 반갑더라구요.

바닐라빈 넣고 뭘 먼저 만들어 볼까
행복한 고민 합니다.

by citron | 2009/03/10 22:52 | citron의 서울생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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