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박7일 in 2013/6월 : 둘째날,,,본격적인 첫날 part1 여행...보조메모리!

둘째날은 좀 흐리지만 우도일주를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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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세운 유일하면서도 너무나  중요한 계획이 바로 ATV를 타고 우도 일주하는것이 었기에요.

 
그래서 루트는 성산 가는 길에 해안도로로 들어가
유월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수국들을 보면서
제주를 느끼며
오분자기죽과 전복죽으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국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종달리 마을의 해안도로는
참 마음에 드는 스팟!!!



6월에만 볼 수 있는 보너스 같아서 더욱 좋았고
야생 수국의 빛바랜 꽃잎이 제주의 척박함을 보여주기에 좋았던 소중한 풍경이었어요...
가이드북의 추천이었는데 작가에게 고마울 정도~~~

이후 일정 내내 여기저기서 많은 수국들을 보게 되지만
종달리 만큼 수국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곳은 없는듯 합니다.
색이 더 고운 산수국은 자주 볼수 있지만요...
사려니 숲, 비자림,에코랜드등에서 많이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풍력발전용 바람개비들도 정말 많이 보게 되요~
역시 장관입니다.

아점으로 먹게된 전복죽과 조개죽은
<시흥 해녀의집>에서...
가이드북의 저자가 극찬한 식당 이었는데
그녀의 추천인 오분자기 죽은 가격도 오르고 그나마 먹을 수 없는 메뉴여서 아쉽아쉽...
전복죽은 살짝 비릿해서
제 입맛에는 깔끔한 조개죽이 더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근처의 오조 해녀의집도 가보고 싶어요.
거기는 다음 기회에!!!

우도 하우도항에 도착해서 ATV 렌탈 샵에 들러보니
살짝 예상 했던 비보가...
면허증이 없다면 빌릴 수 가 없는것이 바로 ATV!!!
도로 주행이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결국 산만한 덩치의 둘째를 ATV 뒤에 앉히고
첫째는 자전거를 빌리고



그렇게 비가 금방 내릴것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일주를 시작 했습니다.

가다가 슬쩍 아들에게 핸들도 내어주고
비를 피해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 앉기도 하면서 ㅋㅋ

여튼 재미 있었습니다.

한 바퀴 돌다보니
수많은 블로그에서 보았던 여러 음식점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는데
우리는 하하호호 라는 카페에 들러 드링크 한 잔씩~
수제버거가 엄청 맛있어 보이니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 보시길~

여기서는 창가에 앉은 모습을 건물 밖에서 꼭 사진 찍어보시길 강추해드립니다.
진정한 포토존입니다.!!!




그리고 우도봉 근처에서 먹어본 땅콩아이스크림...
제 상상은 아이스크림이 땅콩맛이나는 그런거였는데
실상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듬뿍 뿌리는 그런 스타일이었요.
모두 그런가요???

견과류 씹히는 맛을 싫어하는 저에겐 비호감 메뉴...
오히려 한라봉 아이스크림이 진리!

그리고
검멀레 해안에서 사진놀이~

아쉽지 않게 일주를 마치고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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