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생일 파티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정신 없는 와중
둘째의 생일이 다가 왔다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지난 해 성대한 생일파티를 해 주었기에
올해는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후
친구집에 놀러가기도
친구를 놀러 오게 하기도 어려운
교우관계인지라
몇명만 초대하여 조촐하게 파티를 해 주었습니다.

요사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친구집에 놀러가는 형태는
사뭇 미국의 플레이데이트와 유사합니다.
엄마들간에 사전 조율이 이루어 진 뒤에야 놀러가고 놀러 오는 것이 말이죠.
다만 친구집에 놀러가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게 좀 다르다 할 수 있겠죠?
평소보다 학습지를 더 많이 푼다던지
자잘한 테스트, 예를 들어 학원에서 보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던지
뭐 엄마 맘에 흡족한 뭔가를 해내야 엄마 맘이 움직인다는...

ㅋㅋ 과자는 생일에 간식으로 학교에 보낸 과자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비해 많이 간소해진 생일상.


by citron | 2009/03/14 21:34 | citron의 서울생활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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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3/15 00:13
컵케이크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저도 생일이 매번 학기 초라서 생일잔치가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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